김공룡과 친구들,

어떤 곳이냐면…



저항하는 곳

직접행동으로 변화를 이끄는 곳


청년기후긴급행동은 해외 석탄발전소 수출에 반대하며 2021년 두산중공업에 직접행동을 시행했고, 지금도 기후불복종 재판을 치르고 있습니다. 올해 9월,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직접행동을 하며 계속 싸워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시대의 최우선 의제로 만들고, 다양한 주체들과 연대합니다. 더 함께하고 연결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 중입니다.



돌봄을 고민하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서로의 곁을 내어주는 단체


2023년 조직 내 성폭력 사건이라는 공동체적 위기가 있음에도 우리는 회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연결되기를 선택했습니다. 젠더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적 회복을 이루기 위해 신뢰와 안전 회복, 마음 나눔, 토론회 등 내외부적 활동과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젠더정의와 기후정의를 함께 고민하며 행동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변화를 이룰 희망

새로운 세상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사람들


올해 4월, 우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세대 간 기후 범죄 재판소(Court for Intergenerational Climate Crimes): 멸종 전쟁>(이하 CICC)에서 증언했습니다. 삼척과 베트남 하띤성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그로 인한 자연 파괴와 지역 공동체 와해 등 기후 범죄에 관해 두산과 포스코, 한국 정부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기후범죄를 다루며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의 인간과 동식물 공동체를 위한 정의와 현행법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923 기후정의행진에서 ‘생태공화국’ 사전부스를 운영해 개인적인 이야기와 전지구적인 기후문제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질문하고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시민과 함께 상상했습니다. 이 경험은 12월 ‘생태공화국 캠프’에서 생태정치공동체라는 비전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고, 생태법과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에 관해 구체적인 상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지금, 

위에서 말씀드린 활동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수익사업과는 거리가 멀죠.


청년기후긴급행동이 계속해서

행동하고, 돌보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람, 시간, 공간과 더불어

경제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활동을 응원한다면

지금 함께해주세요.


이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청년 활동가들이

자신의 시간과 자원을

기꺼이 내어가며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생계에 대한 부담을 느낄 때도 많죠.



"일자리 찾아야 하는 시점에 ‘활동 그만두고 내 생각만 해야 하나?’ 생각하게 된다. 여기에 시간 들이는만큼 생활비가 필요하다. 으로도 여기에 있을 거라고 서로 믿을 수 있는 동지들이 필요하다. 누가 남을지 모르는 상태로는 나도 용기낼 수 없다.”

- 멤버 J


“청년빈곤과 고독사는 늘 증가하고 있고 기회가 없어 극한 무한 경쟁이라는 사회 속에서 각자도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나의 문제이자 청년의 문제다.


로를 바라볼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사회적경제 확산, 협동조합으로 통한 기회와 일자리 창출, 최소한의 기본소득 등 현재의 삶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조금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서로를 돌봐야 한다. 


세상의 폭풍을 조금이라도 나눠 맞는다면 덜 아프기 때문이다.


- 멤버 S



활동에 전념하고 싶은 이들의 생활을 보장하고,

재정적인 부담을 조직이 책임질 수 있도록


지금 김공룡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후원회원 여러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김공룡과 친구들이 계속되길 바라는

'김공룡의 새 친구' 100명을 모집합니다.



돈과 마음의 주제가 늘 고민이다.

1. 나 뭐 먹고 살지? 

2. 우리가 함께 먹고 살 수 있을까? 

3. 같이 살기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걸림돌(돈과 마음)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멤버 Y


지속적인 후원은

지속적인 긴급행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지금 바로 함께하시면,

특별한 자리에 초대해드립니다



후원 감사 행사 (12/23)


1부 (오후 3시 ~ 6시) : 활동공유, 전시, 장터 등

2부 (오후 6시 ~ 10시) : 공연, 토크, 저녁식사, 드링크 등

*2부 때 프리드링크 한 잔과 간단한 저녁식사를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김공룡 위크 (2024년 1-2월)


김공룡 활동의 공간적 토대가 되고 있는 '공가'에 초대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모임 일정 및 모임장을 공개하여 초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