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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251018] "우리 모두가 팔레스타인이다" -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 2년 규탄 전국집중행동 참여 후기

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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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보신각에서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이 재개된 지 2년이 된 것을 규탄하는 전국집중행동 “우리 모두가 팔레스타인이다” 에 다녀왔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특히 가자 지구에 가한 학살은 제노사이드(집단학살)에 그치지 않습니다. 집단학살의 과정에는 학살 대상의 터전과 더불어 그 터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비인간존재까지 파괴하는 에코사이드(생태학살)도 수반되기 마련입니다. 이에 청년기후긴급행동은 팔레스타인의 해방이 곧 지구의 해방임을 믿으며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의 연대체로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4시에 시작되는 본집회에 참여한 후 5시부터 종로구 일대를 행진했어요. 본집회에서는 특히 천 개의 매들린 호에 탑승해 팔레스타인으로 향했던 활동가 해초님이 실시간 영상통화로 연대 발언해 주셔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행진 때는 정부청사, 미국 대사관, 이스라엘 대사관을 지나며 그 방향으로 함께 소리지르고, 다이인 퍼포먼스도 했습니다. 한참 걷느라 김이 오른 등을 아스팔트 바닥에 대고 누웠을 때 느꼈던 차가움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가자 지구의 부서진 건물 잔해가 생각나는 동시에 불안정한 기온 변화를 몸으로 감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걸으며 쉼없이 외쳤던 구호 두 가지를 나눕니다:

후라 후라 팔라스틴!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حرة، حرة، فلسطين

민 알 마야 릴 마야, 팔라스틴 알 아라비아! (요르단강부터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은 아랍국가다) من المية للمية ، فلسطين العربية


긴급행동의 팔레스타인 연대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자 지구의 존재들, 지구 위의 존재들과 연대하고 알아가고 연결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갈테니,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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