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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250822-24] 8월 김공룡 캠프 <이 여름, 나의 소리>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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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삼척시 근덕면 일대에서 김공룡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캠프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캠프입니다.

특히나 이번 캠프는 예술적인 접근으로 삼척의 상황을  감각하는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캠프는 총 3일 동안 삼척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이를 각자의 예술의 형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날 우리의 캠프장인 대나무집에 모여 서로의 소개와 몸 마음 상태를 나누는 “체크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처음 만나는 분들끼리 대나무집의 평상에 앉아 맑고 청량한 하늘 아래 싱그러운 여름날의 소리와 맹발의 해변에서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서로의 소개를 나누다보니 더욱 따듯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삼척과 삼척블루파워 석탄발전소에 관한 설명을 담은 ”삼척 이야기 나눔"을 은빈님께서 맡아 진행해 주셨습니다! 블루파워와 그 인근 지역 사회의 이야기를 모르던 분들도 쉽게 그 맥락을 따라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제가 준비한 <오감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맹방 마을에서 맹방해변 해송림을 벌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의 장소로서 이곳을 방문해 조용한 가운데 자신의 다섯가지 감각에 집중해 이곳의 숲과 생명들과 교감하고 이곳의 맥락과 더 다가갈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숙소로 복귀해서는 다함께 맛있는 저녁밥을 지어 먹고, 온님이 진행하신 <개사 워크숍>도 진행되었습니다. 일종의 창작 활동으로서, 기존의 동요를 나와 삼척의 상황을 떠올리며 새롭게 개사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돌아보고 그 소회를 돌아보는 "체크 아웃" 시간도 갖고 1일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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