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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230904] 네 번째 밥상회 🍚 <올 여름, 우리가 마주한 기후재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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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후긴급행동은 올해 3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밥상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기후긴급행동(은빈, 주석)과 함께 벗밭(기현), 한살림(진아)이 공동으로 기획해 왔어요.

9월부터는 긴급행동 하은님이 밥상회 기획단에 합류하셨답니다 🎉


9월 밥상회의 주제는 <올 여름, 우리가 마주한 기후재난>이었습니다.

9월 4일 월요일 저녁, 한살림 서서울지부 공유부엌 공간에서 밥상회가 열렸답니다.


열심히 & 맛나게 부추전 부치는 중 😋


메뉴는 부추전&호박전과 최근 출시된 한살림 감자옹심이 🥔🥗

그리고 후식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차 🍵가 준비되었어요.


버섯 듬뿍! 옹심이 듬뿍! 메인 메뉴가 차려졌습니다.

식사와 함께 참여자 자기소개, 주제대화 나눔이 후속으로 이어졌어요.

진행은 하은님이 알차게 맡아주셨답니다.



9월 밥상회에서는 아래 세 가지 질문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1>
폭염, 폭우 등 기후재난과 참사가 올해 여름에도 발생했습니다.
나의 일상 또는 활동 단체에서는 이를 어떻게 마주했나요?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관련한 사건과 활동 또는 작업, 마음을 나누어 주세요.
<2>
매년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기후재난을 마주하며, 올 여름을 나며 고민하게 된 지점이 있나요?
아직 풀리지 않는 질문들, 계속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3>
이제 기후위기는 예기지 못한 갑작스런 위협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제 기후위기는 먼 나라 섬나라, 극지방만의 위기가 아니라 지금, 여기, 현장 곳곳의 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기후위기를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보다, 직면하고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함께 모을 수 있는 힘과 지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에겐 어떤 조건과 태도 등 무엇이 필요할까요?


양손 제스처를 써가며 진지하게 밥상 대화에 임하는 호호와 은빈 🤲🏼😙


두 시간 동안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궁금하시죠?

9월 중으로 녹취록을 풀어 컨텐츠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11월에 열릴 밥상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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